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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사례

영등포구, 사물인터넷으로 실내 미세먼지 관리한다

by 엑스아이커뮤니케이션즈 2019. 1. 22.


자사에서 개발한 영등포구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서울 영등포구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실내 미세먼지 관리에 나섰다. (영등포구 제공) ©News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물인터넷(이하 IoT)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리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내공기질 센서'를 주민다수이용시설 40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40곳에 총 130개를 설치했다. 

2018년 사물인터넷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된 △구민 참여형 스마트 전광판 △보건소 의약품 냉장고 IoT 온도센서 설치에 이어 세번째 IoT 행정서비스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실외 공기질과 함께 모니터에 제공해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이면 시설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든다.

구는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시설별 실내 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차단망 설치, 공기청정기 지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한 공사장 미세먼지 점검 강화, 도로 분진청소 강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IoT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 관리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스마트행정 체제를 도입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

출처 : 뉴스1 http://news1.kr/articles/?352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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